사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11월 7일 개최되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제공)
사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11월 7일 개최되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11월 11일 시작을 앞두고 추진현황을 최종 점검하는 코세페 추진위원회가 지난 7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달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코세페 참여기업수는 2,500개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추진위원회에서는 참여기업 현황, 참여기업들의 할인계획, 홍보 추진방안 등 올해 행사추진 현황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또한 주요 업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진행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쇼핑, 슈퍼마켓, 면세점 등 유통업체뿐 아니라 자동자, 가전, 핸드폰, 영화관 등 다양한 제조·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예전에 비해 할인품목도 다양해지고 할인율도 커진 것이 특징이다.

고물가, 고금리로 소비여력이 낮아진 국민들에게 코세페가 생활, 밥상 물가를 낮추어 물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진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인(대형·중소), 위원 8인(업계 6인, 소비자단체 2인)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과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맡고 있다.

과거 11월은 소비의 비수기였지만 지금은 유통업계의 최대 할인행사가 열리는 쇼핑 시즌이 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를 슬로건으로 업계의 크고 작은 할인행사와 지자체 축제 등을 아우르면서 11월 전체 쇼핑행사를 이끌어 가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세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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