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 투시도.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 투시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현재 준공완료된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가 선시공 후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입지 환경부터 단지 여건까지 주거 공간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해선의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지난 7월 개통이 되면서 인근 지역 아파트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대곡역부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까지 19.6km를 잇는 노선이다. 현재 운행 중인 원시~소사 구간을 대곡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대곡역부터 소사역까지 먼저 연결되고 8월에 추가적으로 일산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대곡소사선은 부천, 김포, 인천 등 경기 서남부와 고양시 등 경기 서북부가 연결된다. 이에 고양시와 부천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기존에 대곡역 인근 거주민이 부천에 가려면 이동시간이 1시간이 넘었으나, 대곡소사선 연결 후에는 대곡역에서 소사역까지 이동 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5호선·9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김포공항까지 직통 연결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곡역에서 강남 신논현역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대곡소사선을 이용하면 40분에 도달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고양 능곡뉴타운, 부천 소사역 일대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사역 역세권의 경우 수도권 규제 완화와 대곡소사선 개통 호재가 맞물려 아파트 거래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부천역과 소사역의 더블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서해선과 경의선을 연계하는 소사~대곡 복선 전철도 개통되었다. 여기에 수도권급행철도 GTX-B노선이 지나가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12분에 도착할 수 있는 등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CGV, 부천시립심곡도서관,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자유시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쇼핑시설과 의료시설이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환경은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고, 중동 학원가의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는 전 세대 중소형 평면으로 전용면적 59.92㎡~63.45㎡로 구성된다.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룸으로 실용적인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3룸 분양가는 4억원 초반대이다.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이며, 즉시 입주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는 현재 준공완료가 되었으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 혹은 유선 상담으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