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의 두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리체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우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조성하는 ‘이천자이 더 리체’가 오는 19일(일)~21일(화)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무통장 입금 영수증(입금 확인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특히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도 10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에서 474가구 모집에 1614명이 몰리며 전주택형이 모집 가구를 채웠다. 특히 1순위 해당지역(이천시 거주자)에서만 1444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전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이천 중리지구에서 청약을 받은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트’도 총 514가구 모집가운데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1799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또한 분양가도 꾸준히 인상 중인 만큼 가격 메리트도 부각될 전망이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09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41%, 전년 동월 대비 11.66% 상승했다. 수도권 역시 ㎡당 분양가는 692만 6000원으로 전월 대비 1.41% 상승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0.69% 올랐다.

특히 내년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최소 5등급 수준(에너지 자립률 20~40%)으로 받아야 되는 만큼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8,300㎡ 규모의 어린이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 공원은 단지 내 통합산책로와 연결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 내 클럽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102동 최상층인 24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돼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세대당 약 1.6대의 주차공간과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별세대창고도 제공돼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보관 가능하다.

여기에 실내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고급 마감재인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이, 주방 상판은 ‘엔지니어드스톤’이, 침실 3 붙박이장, 하이브리드 쿡탑, 공용욕실 카운터세면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분양관계자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청약을 했던 사람들이 많았고, 당첨자 및 예비당첨자 서류제출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며 “분양가가 전국적으로 인상하고 있는데다 브랜드나 상품성 등이 지역 최고수준인 만큼 계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천자이 더 리체’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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