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 예다음'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두암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로, 전용 61㎡, 84㎡ 총 407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타입별로 ▲61㎡A 28가구 ▲61㎡B 58가구 ▲84㎡A 221가구 ▲84㎡B 100가구 구성이다.

(가칭)두암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0월에 광주시 북구 두암동 일원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평면 및 동별 배치, 커뮤니티 시설에 힘쓴 설계를 선보였다. 일부 주택형은 오픈형 테라스로 설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공동라운지,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중앙선큰수변광장 등을 배치했다. 

조합측은 무엇보다 시세 대비 10~20% 가량 낮춘 가격을 장점으로 앞세운다. "건설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해 각종 부대비용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생활•교통•문화•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여건이다.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종합병원, 관공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 동광주IC를 통하면 타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무등도서관, 국립전남대와 문화초, 신광중이 가깝고, 동신중•고, 동신여고, 두암중 등 초중고도 자리하는 교육 환경이다. 우산체육공원, 우산근린공원도 등 건강 관리 코스도 가깝다.

최근 북구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사업과 교통 호재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교통 여건 확충과 일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것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이어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개통된다. 

'무등산 예다음' 주택전시관은 광주시 농성동 서구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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