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OTEX의 고향인 하노버에서 Marco Neudecker 및 Maximilian Bergholz 그리고 IfBB 팀은 현재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제조하기 위해 아스파라거스 부산물을 가공·활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SpaPlast"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자연환경에 질소 유입을 줄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유럽 전역에서 연간 약 260,000톤의 생산량으로 평가되는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PC) 시장 부문에 아스파라거스 껍질을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아스파라거스 껍질은 가까운 미래에 특히 바닥재 부문의 응용 관련 제품부분에서 순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에 기여할 것이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건강한 주거와 건강한 환경을 위한 바닥재

독일의 유명한 바닥재 전문업체인 ter Hürne는 점점 더 강조되는 지속 가능성에 맞게 전체 포트폴리오를 맞춤화하고 있다. 향상된 재활용 특성과 더 길어진 제품 수명을 포함한다. 이러한 과제는 제조업체에 알려지지 않았다. "ter Hürne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생산 과정에서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디자인, 촉각, 품질, 기능성 측면에서가 아니라 건강한 주택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타협하지 않는다."

 

오래된 카펫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Vorwerk, BASF, Findeisen, Freudenberg 및 HEIMTEX와 같은 회사는 아헨에 기반을 둔 기관인 TFI(바닥 시스템 연구소) 및 IKV(플라스틱 가공 연구소)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완전한 원형의 직물 바닥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FI와 IKV는 현재 열접착 기술을 사용한 필름 압출과 파일(pile) 접착을 결합하여 제조한 PA6로 만든 직물 바닥재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접착제 없이 해보세요!

Tarkett의 Lino Loose-Lay xf²는 전통적인 바닥재를 기후 친화적이고 높은 환경 기준을 갖춘 현대적인 소재로 어떻게 변형시키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느슨하게 설치하도록 설계된 롤 형태로 제공되는 리놀륨 바닥재는 천연 바이오 기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프탈레이트와 가소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 접착제가 필요 없는 설치로 접착제 가스와 냄새가 제거된다.

 

목재와 플라스틱, 두 세계가 만나다

특허를 받은 완전히 새로운 바닥재 장르인 하이브리드 목재 바닥재 하이우드(Hywood)를 통해 ter Hürne는 이미 DOMOTEX 2023에서 성공했다. 칭찬 연설에 따르면 GREEN COLLECTION Award 수상자는 두 세계의 장점을 결합했다. 일상적인 사용에서 혁신은 절대적이다. 일반 유틸리티 바닥재와 동등하며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동시에 바닥은 거의 100% 실제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구조상 특히 자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하이우드는 천연 목재의 모든 긍정적이고 건강한 특성을 확신하며 간결한 바닥재 디자인으로 목재 바닥재의 미래를 제시한다.

 

Talcusan : 새롭고 지능적인 소재

ter Hürne의 신소재 Avatara는 염소, 프탈레이트, 가소제 및 용제가 없다. PVC 대신 주로 분필과 규산염으로 구성된 새롭고 지능적인 소재인 Talcusan을 사용한다. Talcusan의 30%만이 폴리프로필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폴리프로필렌은 불활성이므로 분자 이동이 없다. 폴리프로필렌은 안전한 소재로 식품 포장에도 사용된다. 따라서 Ter Hürne의 Talcusan 바닥재는 대기 방출이 없고, 오염 방지 기능이 있으며 알레르기 환자에게 적합하고 항균 기능이 있다.

 

수상 경력이 있는 업사이클링

하지만 아바타라는 아름답고 건강한 집을 만들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Plastship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회사가 Avatara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의 2/3를 고객이 "Grüner Punkt"라고도 알려진 독일 이중 재활용 시스템에서 확보하기 때문이다. ter Hürne은 차세대 Avatara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N34 유틸리티 등급과 추가 기능 레이어를 통해 Avatara는 비닐 바닥보다 파손 방지 기능이 더욱 뛰어나고 긁힘 방지 기능이 두 배 더 뛰어나다. 아름다운 촉각 표면 구조의 새로운 슈퍼 매트 표면은 외관과 촉각 모두에서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이오 기반 디자인의 비닐 바닥재

마지막으로 Sōya New Generation은 대두의 효능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디자인의 비닐 바닥재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ter Hürne 팀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비닐 바닥재의 미래를 창조했다. 이를 위해 팀은 지난 몇 년 동안 비닐 시장의 발전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이제 두께가 0.55mm에 불과한 새로운 SPC 제품군을 선보인다. Sōya New Generation은 3-in-1 시스템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각 디자인은 목재(“Comfort”) 위에 SPC("Solid"), 드라이백("Pro"), 비닐을 사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Comfort 구현은 NALFA 요구 사항에 따라 방수 기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출처 : 글로벌우드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