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만달레이 고고학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티크목으로 만든 다리 ‘우본교’의 폐쇄를 명령했다.

최근 불교의 재계(斋戒)의식이 끝난 후 많은 불교 신자들이 Chaok Tor Ji Chedi를 찾아가는 도중 만달레이 지역의 아마라프라시티에서 우본교를 걸어서 건너는 과정에서 나무다리가 부러져 신도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약 5m 높이에서 23명이 물에 빠졌는데, 그 중 남자가 15명, 여자가 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발생 후 만달레이 고고학 및 박물관 부서는 우본교를 일시 폐쇄하고 상태 평가를 기다리라고 명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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