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선&가야토리(대표 이선)가 21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에서 ‘국악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 국가화 사회, 그리고 산업에 공헌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종문화회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주식회사 남이섬, 기장군 의회 맹승자 부의장, 광진구 축구협회, 경기도조정협회, ㈜인크레더블, 신재구 서각명장, 온탑필라테스 등 총 31개 기업/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베이스 김대엽‧소프라노 신지연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국악그룹 이선&가야토리의 대표이자 200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선정된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선은 가야금병창 최초로 KBS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국악인이다.

끊임없이 한층 더 성장한 음악매력을 담아 혼의 소리를 표현하고 있는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선은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의 음악활동에 큰 귀감이 되어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멋스러운 가야금과 소리의 어울림을 찾아 묵묵히 버티고 함께 노력해 온 사랑하는 가야금병창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현장에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에 큰 힘을 얻어 내년에도 가야금병창의 발전과 예승에 이바지하는 연주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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