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글로벌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투어링스(대표 장문수)가 '부산 지사'를 출범하고 지역 거점 서비스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투어링스 부산 지사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투어링스 장문수 대표를 비롯한 투어링스 임직원 및 관계자들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투어링스는 부산 지사를 통해 앞으로 부산 지역 고객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이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구 지사와 호남 지사를 통해 지역 거점을 통한 원활한 고객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투어링스는 국내 및 해외 골프 투어 상품을 비롯한 PGA, LPGA 메이저 대회 참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태국(방콕 로터스밸리CC), 일본(가고시마 케도인CC), 중국(광저우 사자호CC) 등 다양한 한국 총판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출범식에서 장문수 대표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의 골프 투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춤과 동시에 2030년 월드 엑스포,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등 다양한 관광 개발이 집중되는 부산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별도 지사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진웅 부산 지사장은 "부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 특화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합리적이고 색다른 여행 상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