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호치민과 호주 퍼스, 애들레이드를 직항하는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신규 노선 취임식에는 서호주 부총리 리타 사피오티(Rita Saffioti)와 남호주 관광부 장관 조 베티슨(Zoe Bettison)을 포함한 퍼스 공항 및 애들레이드 공항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금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내달부터 비엣젯 항공의 호주행 주간 항공편이 두 배 이상 늘어나 58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호주 운항 횟수이다.

비엣젯 항공은 2023년 4월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호주 주요 도시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비엣젯 항공은 신규 노선 개설을 기념해 11월 28일까지 비엣젯 항공 홈페이지 또는 비엣젯 항공 모바일 앱에서 골든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90,000원부터 판매되며, 전 노선에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이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Fly Now – Pay Late”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항공권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비자들에게 여행, 기념일 등에 비행기를 타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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