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개성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금정역 역세권에 짓는 아파트 '금정역 개성로니엘'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 주거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2와 81타입 아파트 80가구, 전용면적 84타입 오피스텔 160실 등 총 240가구(실)를 공급할 예정이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도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이 분양 중인 데다가 금정역 AC호텔 바이 매리어트 호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정역 개성로니엘 건너편 금정동 78-1번지 일원 주거 신축공사에 개성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분양 관계자는 “금정동 일대 개발 계획이 현실화되면서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동 77-4번지 일대와 78-1번지가 단지형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기 때문으로, 향후 금정동 개발에 따라 군포 지역의 신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현재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이다. 오는 2027년 GTX-C노선이 계획대로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지역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보다 3배 빠른 시속 100km대로 운행되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금정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60분가량 소요되던 기존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금정역에서 1개 정거장 거리인 인덕원역에서 이용 가능한 월곶~판교 복선전철(최고 시속 250km)과 동탄 인덕원선(최고 시속 110㎞)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4호선 인덕원역을 거쳐 판교신도시까지 약 13분, 광명까지 약 8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동탄 인덕원 선이 완공되면 동탄신도시까지 약 30분, 북수원까지는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금정역 개성로니엘은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단지 주변에 산본천 복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유한양행 부지, 보령제약 부지 등 정비사업, 안양 업무타운, 박달 스마트밸리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걸어서 8분 거리(약 380m)에 금정초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여기에 곡란중과 군포중,·군포고 등으로 통학도 편리하다. 유명 학원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약 3.8㎞, 차량 11분)와 산본 학원가(약 1.9㎞, 차량 10분) 이용도 쉽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몰세권 단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AK플라자 이용이 편리하고 산본 로데오거리,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다. 주변에 안양 IT 밸리와 군포 IT 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의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이어 “특히 이 일대는 GTX-C노선의 수혜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로 단축되면 금정역 역세권 일대가 '서울 생활권'에 편입되는 것”이라면서 “개성로니엘을 짓는 개성건설은 금정동 개발 선두주자로 꼽히며 군포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정역 개성로니엘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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