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질 및 환경연구 전문 기업 한삼코라(주)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추진하는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서 자사의 개발제품인 ”다중여과 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제도란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을 적용 받은 자(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투자ㆍ출연 기관 및 산하기관 등)가 물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발명진흥법 제39조(우수발명품의 우선구매)에 의거 특허청장이 중소기업의 우수발명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도이다. 또한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면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제품 후보로 추천시 기술, 품질 평가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일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있다.

이번에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우수발명품으로 지정된 “다중여과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물탱크”는 우선구매추천 확인서(제2023-4389호)를 획득하고 2026년 11월 23일까지 3년간 우수발명품의 확인이 유지되어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추천 등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되었다.

우수발명품으로 지정된 “다중여과 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는 사이클론(Cyclone) 원심분리와 리사이클링(Recycling) 여과기능을 가진 다중여과 입수관은 별도의 부지나 동력시설이 필요없이 정수장 및 상수도 급수과정 중 가장 최종단계에 위치하여 정수 이후 일반가정에 공급되기 전 마지막 저장 시설인 물탱크 등에 설치가 가능하며, 급수 전 다중여과의 기술적 효과를 통해 수돗물 유충 등 소형생물을 제거함으로서 문제점에 대한 원천봉쇄 및 근본적 해결 가능하다.

원심분리와 이중여과 형태의 물리적 여과방식을 갖는 다중여과 입수관을 통해 수돗물 유충 및 부유물을 제거함으로써 물탱크의 담수기능과 여과기능을 동시무엇보다 여과기능을 갖춘 다중여과 입수관은 기존 여과 필터의 문제점인 폐색 및 침적 등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해결재순환 기능의 리사이클링이 가능하여 1차, 2차 여과를 통해 이물질이 필터에 축적되지 않고 Recycling 후 재여과되어 자동배출되며 더불어 일반 여과 대비 더 높은 여과율을 갖는 400mesh로 여과 효율을 높였다.

한삼코라(주) 조민수 대표는 "1995년 기업 설립 이후 물탱크와 염소투입기 분야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금번 우수발명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기존 물탱크에 없던 여과 기능을 결합한 물탱크로 사용 편의가 우수한데 여기에 이물질 배출 기능으로 필터 청소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또한 물탱크 뿐 아니라 수돗물 유충사태 등으로 인하여 정수시설인 여과지, 침전지, 응집지 등 위생성이 요구되는 장소에 별도의 부지가 필요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으며 "혁신적인 창의와 끊임없는 도전을 바탕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통해 물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앞으로도 상수도 분야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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