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Thua Thien Hue 지역의 산림.
베트남 Thua Thien Hue 지역의 산림.

산림 전문가들에 따르면, 100만 헥타르의 대규모 산림에 대한 지속 가능한 산림 인증은 베트남의 목재가공산업이 수출 가치를 높이고 잠재적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또한, 100만 헥타르의 대규모 산림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수입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를 완전히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이는 무역 흑자를 더욱 증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 농림부의 총산림 면적은 약 1,474만 헥타르이며, 1,474 만 헥타르 중, 식재림은 3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자연림은 69%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베트남은 임업 제품 수출로 156억 7천만 달러를 벌었으며 2025년까지 임업 제품 수출로 180억~200억 달러, 2030년까지 230억~25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림부 산림이용과장인 Vu Thanh Nam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약 4백만 헥타르의 생산림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아카시아, 유칼립투스, 계피, 소나무로 심어진 약 2천 만㎥의 목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임업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수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산림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계적으로 현재 생산림 400만 헥타르중 10년 이상 경과한 산림은 약 44만 헥타르로 10%가 넘는다. 현재 국가는 헥타르당 800만 VND의 산림 재배자를 지원할 방침이며, 농림축산개발부는 정부에 산림 재배자가 대규모의 목재를 심기 위해 자금을 빌리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도록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30년 말까지 100만 헥타르의 대규모 산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과 연계에 관한 메커니즘과 정책 등 2023~2030년 기간 동안 대규모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산림과학원 부원장인 Tran Lam Dong은 “현지에서는 대규모 산림의 식재를 촉진할 것이며, 수출용 원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나무심기 인증을 받은 지역의 나무 재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원의 국가산림인증제도(VFCS)와 국제산림관리 협의회의 FSC 산림경영인증 등 2종의 산림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VFCS와 FSC 인증을 모두 달성한 베트남의 전체 산림면적은 거의 50만 헥타르로 2025년 설정된 목표의 90% 이상에 도달했다. /출처: SG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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