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탕정 위 새도시’로 불리는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첫 번째 단지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보도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아산의 중심지인 탕정택지지구로의 보행이 편리해질 예정으로 일대는 명실상부한 아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과 탕정택지지구 사이 위치한 매곡천에 아산시가 곡교천 일대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매곡천 위로 두 지역을 잇는 보도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향후 연결을 통한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택지지구와 연결되며 생활권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멀티 생활권을 형성해 지역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된다. 아산 시 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구역 12곳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며, 특히 지역가치가 높은 탕정면에 조성되는 만큼 입지적 평가가 가장 좋은 곳이다.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같은 도시개발사업은 주로 교통 인프라와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외에도 공원, 상업시설, 단독주택, 학교 등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되며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특히 대규모 나대지를 개발하는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이 도심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입주 초기 단계에도 편리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한데다 개발구역 내 인프라가 계속해서 추가로 갖춰지기 때문에 주거만족도도 매우 높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공동주택은 평면이나 단지 설계 등에서 도시정비사업보다 상품성이 우수한 곳들이 많다. 재개발, 재건축 등의 단지는 용적률 제한 등 새로 짓는 아파트보다 비교적 상품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보니 높이나 넓이, 평면 설계 등에서 우수한 도시개발사업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인프라, 상품성 등을 모두 탄탄히 겸비하고 있는 만큼 실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전용면적 84·96㎡,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대단지인 만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의 건폐율은 12.34%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ㄷ’자형 주방 설계, 타입별 알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한다.

특히 더샵만의 조경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휴게공간과 연계된 순환산책로, 초록공간과 수경시설의 조화가 있는 네이처 테라스, 감성정원인 페르마타가든, 아이들의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각 동에 1개씩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팜가든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주거 쾌적성도 누릴 수 있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KTX·SRT천안아산역,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 등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 예정이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불당동 학원가도 차량을 이용하면 약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근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운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원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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