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 상승, 전세사기 등의 이유로 주거 불안이 높아지면서 임대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주거비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해서다.

임대주택은 거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개한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실태 추적조사 결과, 입주민 10명 중 9명(87.7%)은 임대주택 거주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에서는 입주민 60.6%가 입주 후 전반적인 행복감이 상승했다고 평가했으며, 86%는 임대주택 입주 후 ‘이사 걱정 없고 오래 살 수 있는 안정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한 주거비와 관련해서는 입주민의 82.6%가 임대주택 입주 후 보증금이나 월세 부담이 줄었으며, 주거비 지출이 감소한 것이 경제적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임대주택을 내 집 마련을 위한 징검다리로 인식하는 입주자도 많았다. 청년 세대(만 19세~34세)의 74.9%가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사다리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사 계획이 있는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주택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며 “주거비는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일 수 있는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일풍경채 옥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저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2024년 1월 첫 입주가 시작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85~95% 이하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고,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여기에 일반공급 계약자(23년 12월~25년 1월)를 대상으로 렌트프리 표준형 조건 할인 혜택을 내걸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양주시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여기에 미국 풀튼 국제학교와 싱가폴 국제학교가 협업하여 만든 ‘플튼바이시스 국제 어학원’을 단지 내 유치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영화관(CGV)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아울러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GTX-C노선(예정)·1호선 덕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가 다양해 교통환경 및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옥정’은 12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 및 발표일은 27일(수)이며, 28일(목) 계약이 진행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총 32실이며, 1304가구 규모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옥정신도시 초입에 들어서는 관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탁월하며, 실 운영자를 고려하여 임대가는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제일풍경채 옥정’ 홍보관은 경기 양주시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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