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해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광범위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은 최대 70%가 책정되고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무도 없어 자금마련 부담이 적으며, 세금도 크게 절감된다. 

이렇다 보니 최근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은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비규제지역 강릉시에 위치한 초역세권 주거단지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이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한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으로 아파트 167세대와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다. KTX강릉역은 강릉~부산(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예정) 등의 교통개발과 함께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고교 모든 학군도 자리합니다. 여기에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와 강원도청 제2청사 건립 등 대형 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KTX강릉역 주변으로 갖춰진 중심상업지구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이마트,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에는 포남소공원, 말나눔터공원, 화부산, 강릉대남천 등 녹지공간도 자리합니다. 또한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올림픽파크 등도 가깝다.

각종 특화설계 및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인테리어와 혁신평면 등이 갖춰져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LG ThingQ Home을 적용해 스마트 가전 제어와 홈넷 기능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키즈 놀이터, 옥상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는 대출규제 미적용, 전매 가능 등의 이유로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신규 브랜드 단지는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지며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