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2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IT산업(드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태평양드론이 청년농부의 드론 기술로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현철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농촌의 노동력을 보탬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농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태평양드론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농작업을 지원하고 방제가 필요한 시기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를 수행하며 농작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이현철 대표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순천과 주변 지역에서 드론 조종사로서 농민들의 방제를 도와주고 있다. 그의 아버지와 함께 쌀농사를 직접 짓는 경험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태평양드론 주식회사는 드론을 이용해 농약 및 영양제를 효율적으로 살포하여 수확량을 늘리고, 노동력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쌀농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며, 청년농부의 농업 경영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약 100회가 넘는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현철 대표는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과 사회에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의 농업을 선도하는 데 힘쓰겠다. 태평양드론은 드론 과학기술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며 스마트 농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