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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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로 아르티스’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09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순위 청약은 ‘84A타입’에 대해 지난 9일 진행된 것으로, 이번 경쟁률은 울산 최근 1년 내 분양한 경쟁률 중에서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울산 분양시장에서는 무척 고무적인 결과다. 울산 부동산 시장 커뮤니티에서는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만큼 오늘 진행되는 2순위 청약에도 많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최근 울산에서 분양한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 하임’, ‘유보라 신천매곡’,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는 순위내 청약 미달이었으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0.8대1에 그쳤다.

이러한 울산 분양시장에서 ‘문수로 아르티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의 결과는 울산 부동산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울산 남구 신정동은 봉월로를 기점으로 권역별 선호도가 나뉘게 되는데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한 신정2동의 주거지역을 선호하며 전체적인 집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중요시하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가장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적 강점을 1순위 청약 경쟁률로 입증한 ‘문수로 아르티스’는 인근에 옥동초, 신정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학성고 등의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학원가와 독서실도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은 가정에서부터 학교와 학원까지 등하교 동선도 매우 짧아져 견본주택을 찾은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견본주택에서 고객 응대를 맡은 직원 A씨는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였고,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경우도 종종 있어 근처의 교육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하며 인근 학원가와 학교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수로 아르티스’는 고품격의 다양한 무상제공품목들 선보였는데 특히 아일랜드장, 거실과 주방의 우물천장 조명, 주방 시스템창, 엔지니어드 스톤의 주방 상판과 주방벽체가 주부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대형 아트월과 스마트 월패드, 거실과 복도 벽체의 시트패널 마감도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문수로 아르티스’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전세대에 테라스형 발코니를 구성하고 있어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전체 규모는 지하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73세대로 조성된다.

한편 1순위 청약에 높은 경쟁률을 보인 ‘문수로 아르티스’는 1월 10일 2순위 청약과 1월 16일 당첨자 발표, 1월 29~31일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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