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지난해 이어 A 등급

산림청 임업연구원이 11개 부처 26개 국공립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연과학분야를 연구하는 11개 부처의 26개 국공립출연 연구기관의 사업성과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국공립출연연구기관 평가위원회 소속 타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한 결과로서 임업연구원을 비롯하여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수산진흥원 등 3개 기관이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과학기술관련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사업의 조정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연구사업 내용의 타당성, 추진방식의 효율성, 사업실적 및 성과의 활용결과 등에 대해 평가해 A(10%), B(20%), C(40%), D(20%), E(10%) 등 5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임업연구원dl A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맑은 물, 산림휴양 등 공익기능 증대,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자원의 고부가가치 용도개발 등의 연구사업이 목표와 미래지향적 연구방향이 체계적으로 잘 설정되어 타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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