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 사하구 최초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인 '다대 클레이오션'이 공급된다.

다대 클레이오션은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구분된다. 임대아파트는 크게 LH 등 나라에서 시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 기업형 공공임대 아파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시행되는 민간임대 아파트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민간임대 아파트는 또 다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와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입주자가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업무대행사를 두고, 협동조합이 주인이 되어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이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협동조합 기본법을 바탕으로 민특법5조3항 모집신고를 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예비입주자 모임(협동조합)이 있으나, 이 협동조합은 예비 입주자들의 모임으로 새마을금고, 신협 등 같은 출자자 보호를 위한 모임의 성향이 강한 금융 공동체다. 결국 사업의 전반적인 책임은 시행사에서 지게 되며, 협동조합은 사업의 자금조달 또는 사업 지연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와 또 다른 점은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도 민간임대주택의 특별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지만, 민특법 5조3항의 모집신고 절차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바로 건축심의 사업승인 착공으로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기간도 짧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와 같은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인 다대 클레이오션은 현재 토지 매매계약체결 83% 이상 달성으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또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사 걱정없이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다대 클레이오션 홍보관은 부산 사하구에 자리한다. 입주 문의는 대표 번호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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