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출렁다리에 설치된 한양그린파크흙먼지털이기 제품 (사진=(주)한양그린파크)
채계산출렁다리에 설치된 한양그린파크흙먼지털이기 제품 (사진=(주)한양그린파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여러 지역에서 탐방객과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등산로, 탐방로, 공원 등 입구에 ‘흙먼지털이기’ 등 야외체육시설물이 적극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흙먼지털이기는 등산로 및 공원 등 입구에 설치되어 신발 혹은 몸에 붙은 먼지와 흙,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시설물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더불어 산림과 각종 여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해서 설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흙먼지털이기의 선두 기업으로 알려진 ㈜한양그린파크는 야외체육시설물과 놀이터 시설물, 휴게시설물 등을 연구 개발하여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되어 ‘자연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장기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하였으며, 국내 최초 기술 개발 및 상용화하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품의 경우 365일 안정화된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유사시 화재나 각종 위험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A/S가 아닌 B/S(Before Service) 방식의 상품 관리 방법을 선택하였다. 전문 점검팀을 구성하여 전국 순회를 통해 미리 점검 및 관리를 하여 고장이나 문제를 미리 방지하는 방식이다.

흙먼지털이기는컴프레셔(압축기)방식과 송풍기 방식, 모터 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한양그린파크의 압축방식 제품은 강제공냉식냉각팬으로 모터 과열을 방지하며, 여름철 고온으로인한 내부 과열을 방지하여 제품 보호를 하도록 설계되었다. 자동제어장치박스가 내장되어 이용 시간을 조절하여 야간 소음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과열로 인한 고장 및 파손을 방지할 수 있어 제품 수명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흙먼지털이기, 세족장 등의 제품들을 디자인 규격화를 통해 개발하여 어떤 장소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기에 이설이 용이하여 제품 활용도가 높다.

국내 동종업계 1위 기업에 걸맞게 모든 제품은 KS규격을 고집하여 고품질 시설 및 정기 점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모범중소기업 국무총리 표창,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도권 외 땅끝마을 등 전국 어디든 1일 설치 및 점검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전국 여러 야외체육시설에서 설치되었다.

한양그린파크는 2023년 기준으로 전국 6,500여 개소에 시공한 실적이 있으며, 3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하여 발전하는 야외 체육문화와 건강 여가문화에 활용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