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방송정보국제교육원(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부설)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콘텐츠 제너럴리스트 양성' 과정의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형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며, 혁신 교육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4차 산업 시대에 중요한 디지털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비전공 청년들을 위한 훈련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취업제도이다.

2024년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콘텐츠 제너럴리스트 양성' 과정은 실무에 투입 가능한 4차 산업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콘텐츠 기획, 2D 리소스 제작, 유니티 인터페이스, 3D 모델링(Unity 3D, 매지카복셀), VFX Graph, 백앤드 개발(포톤, 파이어베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티 코딩 및 플로그인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은 Unity 엔진 기본 개념부터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가상 세계관) 구축, UX기반 가상 세계관에서의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콘텐츠 제너럴리스트 양성 과정은 2월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2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9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매월 최대 816,000원의 훈련장려금(유형별 상이) 혜택도 지원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채용약정 업체와 함께 하는 On/Off 취업박람회가 개최되어 취업매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 맞춤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컨설팅이 진행되며, 현업 경력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편 서울 당산에 위치한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2021년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으로 선정됐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취업 지원 사업,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지원 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 인턴/취업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영상제작, 영상편집, 스마트웹(UI/UX), AI를 활용한 VR 콘텐츠, 빅데이터, 풀스택 개발자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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