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시 근로자 고용과 지역 영세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2023년 1월1일 기준으로 1년간 고용이 유지된 근로자에 대해 4대 보험료 사업주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 667개 사 총 667개 사 10,712명의 고용유지 지원으로 근로자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왔다.

부산시는 매출액 감소 등 세부 지원기준을 정해 도움이 절실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제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최대 30만 원씩 50명까지 지원하고 비제조업의 경우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부동산업, 음식점업 등 제외)에만 최대 30명까지 지원해왔다.

또한, 지원금 이외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중대 재해 및 노무 관련 법률 자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매년 지원 중인 부산희망고용유지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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