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내 펫 브랜드 도그마루 보호소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입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 비용 무료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 도그마루는 지속 증가하는 유기 및 파양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 형성을 위해 파양된 강아지, 고양이를 대상으로 분양 비용을 무료 지원함과 동시에 입양 후 건강검진과 교육, 의료 혜택 및 용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 제공이 가능한 이유는 자체 병원과 훈련소를 운영하고 수의사와 훈련사를 직접 채용, 상시 상주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 덕이다. 높아지는 강아지 분양 비용의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반려 생활에 가장 부담이 되는 의료비과 훈련 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이용자들을 크게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도그마루가 선보이는 혜택은 웰컴키트 증정, 기초 건강검진, 무료케어권 증정, 펫파크 이용권, 훈련 체험권, 용품 할인권, 멤버십 혜택 등이다. 또한 펫플칩(동물 유실 방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보장은 보통 15일까지이지만 도그마루에서 분양 시 최대 90일간 건강보장이 가능해 안심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

도그마루 관계자는 “많은 인구가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외면받고 버려지는 동물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도그마루 보호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특히 비숑, 골든리트리버, 웰시코기, 요크셔테리어 등 인기 많은 강아지 종류를 위주로 더 빈번히 발생하기에 현재 양육비나 주요 품종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으로 비용 부담을 낮추고 반려 생활의 연장을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그마루는 강아지, 고양이 분양과 더불어 파양된 강아지, 고양이 입양 보내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그마루 분양소가 아닌 안락사 없는 보호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 동안 약 5만여 마리의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를 입양 보낸 바 있다. 이 보호소에는 수의사 6명과 전문 관리사 17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원활한 입양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케어와 입양자에게는 30만 원 제공 또는 1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그마루는 인천, 부산, 평택을 비롯해 전국 31곳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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