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8년까지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된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쾌적한 학교시설 확보 ▲안전한 학교환경 실현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29조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화재, 지진, 석면에 대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 확보가 강조되면서 4조8000억원 이상의 금액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액이 큰 만큼 인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와 관공서와 같은 공공시설은 산업표준화법 제24조와 제25조에 의거하여 한국산업표준규격인 KS인증 제품을 우선구매해야 하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KS인증 벽천장용흡음재인 KS SDMC는 1,530℃의 높은 용융점으로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불연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해당 성능은 최근 발생한 충남지역 시장의 화재문제로 지목된 불에 잘 타는 가연성 플라스틱 소재의 천장재에 비해 불에 아예 연소되지 않는 천장재이다.

과거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수준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기능과 친환경 재질인 금속 재질을 사용하여 녹색기술인증까지 가지고 있어 지진과 석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천장재라고 할 수 있다.

㈜젠픽스DMC 권영철 대표이사는 “학교의 경우 우수조달제품을 15% 이상 의무구매 해야한다. 작년부터 특정 대기업의 KS인증 자재 미사용으로 재시공, 부실공사 문제가 발생했다. KS SDMC는 우수조달뿐만 아니라 KS인증과 혁신제품, 성능인증 등을 확보하고 있어 재시공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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