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소파 브랜드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다우닝’이 브랜드 헤리티지와 제품 철학을 보여주는 가구제작연구소 ‘드웰(D.well)’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웰’은 1980년에 설립된 다우닝 가구제작연구소로 국내 소파시장에서 가장 오랜 헤리티지와 제품 철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우닝의 핵심가치를 표방하고 견고하게 하는 역할을 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와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다 편안하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심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편의성을 제안하며 보다 높은 차원의 다우닝 제품 출시를 이끌어 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우닝 가구 정체성의 핵심이자,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다양한 과정을 볼 수 있는 드웰은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팝업행사장에서 2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된다. 팝업 전시를 통해서 1980년부터 이어져온 다우닝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 등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더 많은 고객에게 다우닝 가구의 가치를 알리고자 진행하는 팝업 이벤트인 만큼 다우닝은 기간 내 팝업 행사장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팝업 행사장 방문 후 인스타그램 인증을 남기면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하고, 행사기간 동안 드웰의 소파를 구매하면 프리미엄 이태리 가죽으로 만들어진 토트백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한, 드웰 컬렉션 제품을 비롯하여 다우닝의 기존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우닝 관계자는 “40여 년 동안 다우닝은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본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의 시작점인 가구제작 연구소 드웰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서 다우닝이 가진 브랜드 고유성과 제품에 담긴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우닝의 가장 대표적인 가죽 소재로는 내추럴, 통면피(통가죽), 천연 면피 등이 있다.

내추럴 가죽의 경우에는 고가 제품이 사용되는 가죽으로 가공을 최소화하고 엠보 작업을 거치지 않아 천연에 가장 가까운 가죽으로 알려졌다. 통면피의 경우에는 두께 1.8~2.0mm로 중고가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데, 가죽의 표피층을 살렸으며 이염, 탈색에 강한 소재이다. 특히, 일정한 무늬와 조직으로 자연스러운 촉감을 유지하며 내구성 또한 뛰어난 소재로 꼽힌다.

천연 면피 가죽은 다우닝 브랜드 제품을 제작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천연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운 느낌과 살아있는 모공을 통한 통기성이 유지 능력이 월등하다. 또한, 내추럴 소프트 타입의 가공 방식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다.

다우닝 제품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는 전국 70여 개의 백화점과 라운지 등에 방문하면 된다. 현재 다우닝은 매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홈스타일링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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