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안산 몽환은 대규모 공간을 자랑하는 다이닝 펍으로 최근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협업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작가 콜라보레이션 관'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지며 미디어아트 기업 '에이플랜컴퍼니'의 김현호 작가와 함께 HWAN 작가, 최서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호 작가는 십수년간 미디어아트 기업을 지속해오며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는 이번 '작가 콜라보레이션 관'에서 놀이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화려한 색감과 어우러지는 움직임은 공간 속에서 그려지며 놀이공원의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연상케 한다.

이어지는 HWAN 작가는 탄생과 소멸이라는 주제로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탄생과 소멸 속에서 생성되는 형태들은 불규칙하고 그 속에서 전체를 바라보았을 때, 새로운 규칙의 탄생과 소멸이 발견된다는 주제 아래 HWAN 작가의 작품이 탄생된다.

최서영 작가는 트렌디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안산 몽환에서는 네온 사인의 아름다움을 통해 도시의 현대적인 요소와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몰입감 높은 작품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

이로써 각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감각적인 작품을 마주하며 뜨거운 반응을 지속해오고 있다. 미디어아트 전문 기업 에이플랜컴퍼니의 김현호 작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예술의 장르와 형태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경험의 시간을 선사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밝혔다.

안산 몽환에서는 '작가 콜레보레이션 관' 외 각 세 개의 관으로 이뤄진 다양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각각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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