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투자 확대와 수변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사업 등 다양한 호재가 즐비한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오는 3월 4일 하루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59A 타입이 10세대, 59B 타입은 3세대, 74 8세대, 84A 22세대, 84B 3세대, 84C 타입은 3세대로 총 49세대가 준비돼 있으며 3월 7일에 당첨자 발표가 3월 14일에는 계약이 준비돼 있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으로 △ 59㎡ 132가구, △ 74㎡ 62가구, △ 84㎡ 154가구 총 348 규모로 마련된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세대 제외)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를 도입해 실수요층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이끌어냈으며 이번 무순위 청약을 통해 더욱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일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다. 우선, 포곡읍 일대 약 3.9㎢(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진행 중이며 지난 6월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요청 대상 면적을 확정했고 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11월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는 지난 1월에 정부가 2047년 까지 총 622조 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세웠으며 삼성전자가 500조 원,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도체공장 13곳, 연구시설 3곳을 신설해 총 37곳에 이르는 반도체공장 시설 단지를 직접 구축할 계획이다.

반도체 단지 구축 후 약 20여 년간 생산유발 효과 650조 원, 고용효과 346만 명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1분 거리에는 전대·에버랜드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도 인접해 있다. 또 올해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가 개통 예정으로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경강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다. 광주시~용인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40.2㎞(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 연장(예정)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의 입지까지 누릴 전망이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현재 선착순 동 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전매제한 6개월, 중도금 대출 신정 전인 24년 5월 24일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합리적인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다양한 호재, 뛰어난 정주여건까지 갖춘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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