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제품 수출이 회복될지에 대해 낙관적인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의 도전에 대해 경고하며, 기업들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잡기 위해 유연한 전략과 프로모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 HCM시티 지점장 Trần Ngọc Liêm은 20일 HCM시에서 열린 2024 베트남 국제가구 및 가정용 액세서리 박람회(VIFA EXPO) 소개를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2023년 들어 목재제품 수출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작년 4분기 이후, 특히 1월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1월 수출액은 14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으며 전체 농산물 수출액의 29%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베트남 목재 제품의 최대 수입국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2분기 말까지 수출 주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보다 소량의 주문을 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이나 제품 샘플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물류 비용 상승이나 수송 시간의 증가에 우려를 나타내 미국과 EU에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리엠은 복잡하고 오랜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시장이 여전히 잠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vietnamnews.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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