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다. 돌, 철과 함께 나무는 문명의 발전을 지켜봐 온 오래된 건축 재료다. 화로 주위로 움집을 엮을 때도, 1906년 대지진의 이재민에게 쉴 곳을 제공할 때도, 하늘을 점유하며 조망이 좋은 집이 될 때도, 나무는 다양한 잇기의 형태로 인류에게 짓기의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

이번 목조건축대전의 주제가 ‘짓기와 잇기’ 인만큼 오래된 재료에서 짓기의 즐거움을 찾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작품 접수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뉜다. 계획 부문에서는 △1차 작품 계획안을 2024년 08월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 △2차 패널 및 모형을 2024년 09월 20일(금)까지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50,000원이다. 준공부문에서는 포트폴리오를 2024년 8월 14일(수)~23일(금)까지 받고, 참가비는 작품당 100,000 원이다.

시상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 공통으로 진행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산림청장상 등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과 출품원서는 추후에 홈페이지나 응모요강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세미나는 4월 26일 오후 17시~19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전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목조건축협회 대한 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회로 전화를 하거나 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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