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신축 아파트 사전 점검 과정에서 일부 악성 민원인들에 의해 소소한 하자가 과도하게 문제 삼아져 부동산 시장에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두드러진 이 문제는, 단순한 하자 보수를 넘어 입주 예정자들 사이의 심각한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악성 민원인들의 행동이 입주민들 사이에 불신을 조성하고 단지 내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소소한 하자를 마치 심각한 문제인 것처럼 부각시키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과장된 정보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량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입주 예정자 C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건설사와 협력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지만, 일부 악성 민원인들의 과장된 주장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입주 지연의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입주민 간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는 "건설사와 입주민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하며, 악성 민원인들의 개인적 이익 추구가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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