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노인 복지 토탈 기업 ‘리본 엔터테인먼트’와 노인 지도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협회로 자리 잡은 ‘한국뉴시니어지도자협회’ 가 손잡고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 요양 및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실버산업 운영자 및 실무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노인복지와 개호, 돌봄, 실버산업, 노인요양시설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 일정은 5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박3일의 연수기간 동안 일본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용품 전시장 방문, 돌봄 로봇 상담, 일본 데이케어센터 방문, 일본 노인요양시설 견학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복지 분야 선진국인 일본의 사례를 연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국뉴시니어지도자협회’ 황인근 협회장은 “일본 시설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관계자 및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시찰하기에, 일본과 한국 사례 비교를 해봄으로 한국 시니어 산업 및 노인요양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일본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 교육연수 전문 여행사와 명지대학교 노인건강체육 지도자과정 황인석 지도교수가 검수하여 교육 계획한 내용으로써 연수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니어 혁신리더 수료증’을 수여받을 수 있다.  

명지대학교 노인건강체육 황인석 교수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으면서 한국보다 20년가량 앞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나라이다.  ‘노인대국’으로 불릴 만큼 노인에 대한 관심과 산업이 우리나라보다 발전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일본 노인 요양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노인요양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특별히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원을 운영하는 시설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신청은 ‘리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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