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서 오즈코딩스쿨에서 웹 개발자를 양성하는 ‘초격차 캠프’가 지난 17일 수강생 신청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높은 12.2: 1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오즈코딩스쿨 ‘초격차 캠프’는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AWS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협업하여 이루어진다.

스타트업 실무형 멀티플랫폼 프론트엔드 코스와 백엔드 코스로 마련된 ‘초격차 캠프’는 커리큘럼을 설계한 AWS에서 실제 업무 환경과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WS 코리아 본사 투어부터 AWS 현업 엔지니어와의 Q&A 세션 및 클라우드 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초격차 캠프 수강생 전원이 받을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의 목표가 스타트업 웹 개발자 양성인 만큼 밀착 교육을 통한 확실한 케어를 하기 위해 각 코스별로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전의 개발자 교육이 컴퓨터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체 교육, 나아가 과도기적인 원격 교육 수준에 머물렀다면 ‘초격차 캠프’는 실무형 도제식 멘토링 교육인 3세대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소수 정예로 선발된 수강생들은 현업자와 매칭하여 매주 멘토링을 받게 된다. 3대1 매칭을 통해서 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현업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형 웹 개발자 인재가 될 수 있다. 나아가 다른 직무와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캠프를 수료하고 난 뒤 바로 취업하여 실무 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수강료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IT 분야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수강생들에게 오즈코딩스쿨의 '초격차 캠프’는 HRD-net 시스템 기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오즈코딩스쿨 코딩교육을 받은 수강생은 타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을 거쳐서 취업하는 다른 수강생들보다 월등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오즈코딩스쿨의 부트캠프 수강생의 3개월 내 취업률은 78.7퍼센트에 달한다.

오즈코딩스쿨의 이한별 대표는 “60명 선발에 722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몰렸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글로벌 클라우드의 선두주자인 AWS와 협업한 이번 ‘초격차 캠프’를 통해 개발자 취업에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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