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HCMC 엑스포 관람후기

(지난호에 이어)
PU도장 공법을 사용하여 글로시 수치를 90까지 올린 이 신제품은 베트남 현지 방문객들에게 굉장한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5 KOFURN, 부산 경향 하우징 페어, ‘하비 & DIY 쇼’등 국내 여러 전시회를 참관 및 방문한 경험을 미루어 볼 때 이번 베트남 전시회는 이들에 못지 않게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참관 업체, 방문객의 수 등 활성화와 적극성을 고려한다면 국내의 전시회보다 월등하게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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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세계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점이나 기타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 지지 않은 관계로 방문객들이나 참관 관계자들이 약간의 어려움을 겪는 등 국제적인 전시회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후진국이라는 부정적 국가 이미지로 인한 막연한 불안과 불확신 등으로 인해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하는 수많은 국내 업체 관계자들에게 이번 2005 HCMC EXPO가 가져다 준 의미는 기대 이상으로 컷을 것이라 생각된다.

단순히 발전가능성이 보이는 희망의 땅이라는 말을 지나 베트남 시장은 이미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목재 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대국으로의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업체 분들에게 베트남 목재시장의 밝은 전망을 전해 드리며 이상 2005 HCMC EXPO 관람 후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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