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경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다주이용시설 관리책임자 및 공동주택 입주민 등이 실내공기를 관리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내공기의 중요성, 실내오염물질 발생원, 시설별 특성에 맞는 관리방법 등이 담겨진 ‘실내공기질 관리 시청각교재’를 제작하고 실내공기질 관련 정책, 자료 등 다양한 정보 게재된 ‘실내환경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시청각교재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와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의 2종으로 구분·제작됐으며 환경부가 지난 2005년 11월 발간·배포한 실내공기질 관리 지침서와 함께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실내공기질에 대한 인식제고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는 환기, 오염물질방출건축자재 사용제한 등 공통적인 관리방법과 함께 지하역사, 의료기관, 실내주차장, 대규모점포 등 시설별 특성에 맞는 관리를,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는 환기, 청소, 공기정화 등 일반적인 관리방법과 함께 공사기간중, 입주전후 등 입주단계별로 필요한 관리방법을 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총 6,000개(DVD)의 교재를 제작, 지방자치단체, 환경보전협회, 한국실내환경학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했다”며 “실내환경정보센터(http://iaqinfo.nier.go.kr)의 운영으로 실내공기질 통합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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