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여종의 시험 · 분석 설비 … 1일 사용료 1,000원

Image_View가구 및 목제품 생산 중소기업이 밀집한 인천지방에서는 KS(한국표준규격)를 받기 위해 표준협회가 정한 각 시험연구원에서 고비용의 부담과 이동거리상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신승주)에서는 이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인천 지역의 특화 산업인 가구 및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수출증대 및 신제품개발에 의한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중기청의 가구종합시험실 등 보유중인 시험․분석 연구설비 630여종을 지역 중소기업에 전면 개방 했다.
가구종합시험실에서는 옷장, 사무용책상, 가정용 주방용구(물버림대, 조리대, 가스대), 주택용 보통침대(매트리스 포함), 사무용 의자 등의 내구성 및 물성(목재의 함수율)의 시험, 평가가 가능하며 개방설비의 이용은 사전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체는 담당자와 협의해 설비의 원리, 작동방법, 용도, 시험 방법등을 교육 받고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중기청에 비치한 개방설비 사용신청서(1일 사용료 1,000원)를 작성해 제출하면 설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인천지방중기청에소는 이번 보유설비의 개방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자체 품질관리와 신체품 개발을 위한 업체의 시설 구입 및 운영비, 고급 인력 체용에 대한 부담 등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하고 가구종합시험실의 개방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이 가능해져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연구원지원팀 032-450-1170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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