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왕, 뉴송원목 100% 수입검역 처분 실시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의 수출입화물 식물검역동향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2년 1월부터 8월까지 검역건수는 총 14만5,840건(전년동기대비 70% 증가)이었다.
수출검역건수는 총 7만9,850건(전년동기대비 147% 증가)으로 이중 목재류는 1만4,000㎥로(전년동기대비 30%감소) 나타났다.
수입검역건수는 총 6만5,990건(전년동기대비 24% 증가)으로 이중 목재류는 630만7,000㎥(전년동기대비 10% 증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출검사건수가 증가한 품목은 나무깔판(파렛트)이 총 1,514개로 전년동기(223개)대비 679%나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 홍콩, 호주 등 이었다.
수입검사건수가 감소한 품목은 나왕원목이 총 35만3,000㎥으로 전년동기(47만㎥)대비 25% 감소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등 이었다.
8월 한달동안 목재류의 총 검역물량은 85만5,000㎥으로 수출물량은 전년과 같은 2,000㎥이었고, 수입물량은 23% 감소한 85만3,000㎥이었다.
한편 수입검역 처분건수는 총 1만1,732건(전년동기대비 4%)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소독은 전년(1만802건)대비 1만1,371건으로 5% 증가 했으며, 폐기는 전년(499건)대비 361건으로 28% 감소했다. 나왕(말레이시아)과 뉴송원목(뉴질랜드)은 수입검역 처분이 100% 로 가장 높았으며, 뉴송원목의 경우 화주의 소독 요청에 의해 259만8천㎥이 검역처분 됐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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