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중시한 stylish interior 4
상태바
디자인을 중시한 stylish interior 4
  • 장영남
  • 승인 2006.04.0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조주택:욕실

개인의 취향을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는 침실, 아트월과 바닥재로 깜짝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거실, 가구와 벽지, 타일 등 의의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궁한 주방에 이어 이번에는 욕실의 문을 열어본다.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지극히 평범한 곳이지만 달리 생각하면 이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가장 감성적인 곳이 바로 욕실이다. 그렇다면 욕실 인테리어의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바로 감성에 호소하는 것.

Image_View
펜션에 휴식을 취하러 온 모든 사람들이 펜션의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자연을 맘껏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24시간을 방안에서 꼼짝 안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욕실은 제아무리 게으른 사람들도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곳. 욕실 인테리어가 중요한 이유는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욕실은 감각적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 펜션 인테리어가 그렇듯 다소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선은 디자인(심미성)이 강한 것이 승산이 있다. 평범한 타일보다는 아주 모던해서 감각적이거나 컬러풀해서 아기자기한 타일이 더욱 감성에 호소하기 마련이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에 온몸을 맡기고, 호텔에서나 보았던 고급스런 수전이 있는 세면기에서 우아하게 손을 씻고, 꽃잎을 띄운 월풀욕조에서의 평화로운 거품목욕은 상상만 해도 황홀해진다. 지저분한 샴푸통이 아닌 세련된 디자인의 디스펜서가 장식처럼 자리 잡은 기분 좋은 욕실이 되어야 한다.

Image_View

감각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것은 무엇보다 조명. 밋밋한 벽을 장식하는 오브제 같은 조명을 골라보자. 천장이 높다면 길이가 길지 않은 펜던트를 내려보는 것도 좋겠다.

파우더룸을 따로 빼서 간단한 세안 기능은 분리시키고 벽면에 타일이나 감각적인 벽지로 장식기능을 더해보자. 샤워부스가 있다면 바닥의 단차를 주어 변기가 있는 쪽은 건식으로 사용하며 러그를 깔아두면 한층 포근한 욕실이 된다.

글/(주)미란츠 인테리어사업부 강지영 부장 www.milants.com 02-3412-5005

Image_View

사진설명

맨상위:바닥으로 매립된 월풀욕조. 욕조공간이 따로 분리된 욕실이다. 야외 스파를 연상시키는 목재 마감재가 고급스런 호텔 욕실을 연상하게 한다.

상위:도기볼이 놓여진 감각적인 파우더룸. 욕실 옆에 마련해 간단한 세면기능은 분리시켰다. 화려한 벽지와 아기자기한 벽등이 잘 어울린다.

아래:화이트 몰딩이 포인트로 시공된 파우더룸과 욕실이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장영남   chang@woodkore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