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이후 친환경 건축문화의 현주소를 소개했던
홈덱스(HOMEDEX 2006)가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과 옥외광장서 지난 3월29일부터 5일간 개최됐던
이번 행사는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의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현재 건축문화의 흐름과 함께 ‘로하스(LOHAS)’를 트렌드로 제시했다.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전원주택과 리모델링, 건축과 주거의 품격을 높여주는 인테리어 재료를 선보인 주요 업체를 소개해 본다.

Image_View

<끊임없는 변화를 위한 도전> (주)현성종합목재

인테리어 내장재에서 목조주택 자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아이템의 확장으로 현성종합목재(대표 성기연)는 점진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성실과 도전, 인화를 기업정신의 바탕으로 삼고 있는 현성종합목재가 최근 중점 홍보하고 있는 아이템은 방부데크 및 천연원목 데크재 등의 목조주택용 자재와 국내외 거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자라목 정원가구다.

현성이 선보이는 자라목 정원가구는 지난 2005년 도입시기부터 컬러와 기능, 가격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기념비적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의 자라목 정원가구 제품군 중 최근 인기가 높은 제품은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한 크기의 ‘메이트라 가브너 세트’ 등이 있다.

현성은 이같이 인기를 더해가는 자라목 정원 가구의 수요 확대를 꾀하고자 호주 자라목 가구생산업체 ‘inglewood’, ‘Jensen Jarrah’ 등과 독점계약을 이행 중이며, 이달 중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 등에 전시부스를 계획하고 있다.
031-798-4455

 

 

Image_View
<친환경 재료의 맞춤 디자인> 풍산아트도어

모던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풍산아트도어(대표 신지순)의 디자인은 100% 주문생산 방식에 의한 것이다.
천연 무늬목과 천연원목 등 풍산아트도어의 생산원료는 모두 친자연적인 것을 고집한다. 이로써 도어부터 도어틀, 몰딩, 계단재, 기타 인테리어 내장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모두 친환경 내장 재료로써 제작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신 대표는 “천연건식 무늬목과 접착제 등 모든 가공 재료로부터 자연 친화적인 것을 고집하고 있다”며 “최근 친환경 내장재에 대한 정부 규제의 강화 방침 속에서 풍산아트도어는 건강주택단지 등에서 주문이 늘어날 정도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풍산아트도어의 제품군은 오크, 메이플, 체리, 월넛, 티크 등 하자발생이 적은 특수목이 주류며, 모든 제품에서 주문형태의 생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031-763-6171

<스크레치에 강한 HPC마루> (주)제이케이마루

제이케이마루(대표 정창섭)가 선보인 HPC코팅기술은 천연원목 또는 천연 무늬목의 표면을 찍힘과 긁힘 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제이케이마루는 신제품으로 HPC 원목마루인 ‘MAJEQUE(마제끄)’와 HPC 합판마루인 ‘꿈에마루’, 일반합판마루 ‘Flanche(플란채)’등을 소개했다. 주요 수종은 오크, 체리, 티크, 월넛, 아프로모시아, 멀파우, 파덕, 도시에 등 18여 종에 달한다.
제이케이마루의 정창섭 대표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일본 수입 폴리머(polymer)를 특수 고열 HPC로 처리해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으로부터 최우수 인증을 획득한 JK HPC 마루가 우리 온돌문화에 가장 적합한 온돌마루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66-5299

 

 

Image_View
<인테리어 무늬목의 선두에 서다>(유)동양특수목재산업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를 내세우는 동양특수목재산업(대표 이필우)의 인테리어 무늬목(Interior Veneer)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인테리어 무늬목은 천연 무늬목, 천연 염색 무늬목, 천연 집성 무늬목 등 생산 방식에 따라 다르며, 합판온돌마루, 강화마루, 타일마루 등의 소재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홈덱스에서는 동양특수무늬목의 인테리어 무늬목을 재료로 제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는 협력업체 (주)메라톤과 (주)영화산업이 제품의 전시와 홍보에 함께 참여했다.
051-262-5555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