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ome은 최신식의 시스템을 보유한 대규모의 물류센터를 NShome Center(본관) 내에 준공하고, 지난 7월4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증축된 NShome물류센터는 부지 1708평 건물면적 878평의 규모다. 목재는 물론, 창호, 도어, 철물 등 이 회사에서 유통하는 4000여 개의 상품이 보관돼 있다. 동종업계에서는 최대규모의 시설을 갖춘 셈이다.
또한 컨테이너에서의 물건 하차 시에도 지게차 작업이 가능해지는 등 최신식의 설비를 갖춰 작업시간이나 인력활용 면에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물류센터 전 부지에는 돔 형식의 천막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물건 상하차가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에도 물류센터가 있었기 때문에 창호나, 인슐레이션 등 외부에 보관할 수 없는 상품들은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기타 노출해도 되는 상품들은 야적장이라는 야외부지에 적재해 놓았는데, 야적장에 적재하던 목재들을 모두 물류센터 안으로 옮겨놓아 상품의 보관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Shome의 이번 물류센터 증축은 시설을 확장하고 늘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물류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전체 업무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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