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캐나다 우드(Canada Wood) 한국사무소가 문을 연대 이어, 8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텐탈 호텔에서는 캐나다우드의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110여명. 한국목조건축협회 이정복 회장,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회장, 캐나다 임업심의회 존 알랜 회장, 캐나다 우드 폴 뉴먼 회장, 캐나다 우드 정태욱 소장, 건설교통부 및 산림청 인사 등 많은 목재 및 건축, 인테리어 관련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폴 뉴먼 회장은 캐나다 우드에 대한 소개와 산림자원관리 실태 등의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통해 “우리는 한국목조건축과 저층주택 건설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한국목조주택을 발전시켜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우드는 캐나다 산림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국내에서는 캐나다의 목조건축기술을 전수하고,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캐나다 목재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두 나라 목재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6월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주최한 한국목조건축학교에 구조용 목재 및 목재 판재를 전량 기증하는 등 초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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