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국제 가구.장식 박람회(Salon du Meuble de Paris’2007)의 한 섹터인 ‘디자인 랩(Design Lab)’이 점차 다국적 성향을 띠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Anton N Olivi를 비롯해 Aram·Design Han·이종명 디자인 등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고 해외 전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SBA Korea 측은 전했다.

디자인 랩은 각 국가별로 주최 측의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된 영 디자이너, 뉴에디터,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전문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신소재, 미래 지향적인 가구와 소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초기 프랑스 및 유럽의 디자이너가 대다수였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 국가가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2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유럽 가구 및 장식 제조업체들에게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본 전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02-725-4080

신문게재일 : 2006-08-01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