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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선생 (엑토 건축 대표) '건축을 통한 소양교육 ‘어린이 건축교실’ “학생들은 작품이 완료된 후에 자신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작품도 오가면서 즐거워했다. 또 공원에 놀러 온 어린이들도 작품 속에 들어가 즐거워했다. 짧은 실습 시간으로 마감할 벽체에 대한 마땅한 재료를 찾지 못하다가 우드락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좋았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아 안전사고 등 걱정이 많았었지만, 학생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았고 마감 수준 또한 높았다.” 지우강 (40, 안양시 만안구) “부모들의 역할과 참여의 기회 아쉬워” 서진(13), 웅현(8) 두 남매의 아버지인 지우강 씨는 자녀들에게 교과과정의 연장선인 사교육보다는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체험학습’에 많이 참여토록 권장하는 편이다. 지 씨는 “평촌아트홀에 연회원으로 가입한 후 다양한 행사를 알리는 소식지를 통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이번 어린이 건축교실 ‘나는야! 꼬마건축가’ 행사의 참여도 이 같은 맥락에서 였다”고 전한다. 그는 또 “찰흙과 종이상자, 신문지 등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에서 부모가 함께하면서 건축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새로웠다”며 “마지막 과제인 아지트 만들기의 경우 톱과 망치 등 위험한 연장을 다루는 일에서 오히려 부모의 역할과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다. 신문게재일 :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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