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의 수입 목제품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UAE의 현지 언론에 의하면 주요 목제품(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정부)가격은 8월 한달 동안에 20~30% 상승했다고 전하고 있다. 금년 초 대비 40~60% 인상된 품목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는 UAE의 목재수요 확대에 더해 유럽, 칠레, 동남아시아 등의 각 산지가격이 상승되고 있기 때문이다. 활발한 건축재 수요가 계속되고 있으며 UAE측도 가격상승에 따르고 있다.

동 언론에 의하면 두바이에 거점을 둔 다누베 Building Material FZCO의 리즈왕 사쟌 회장은 레드 메란티가 27%, MDF가 26%, 합판이 39% 상승되고 있다고 한다.

사쟌 회장은 중동지역 내의 건설 붐으로 목제품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점과 원유가격 급등 등으로 수송비가 상승되고 있는 점, 공급면에서 유럽재의 유럽내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 동남아시아재의 원목문제가 불안정하다는 점 등이 가격급등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수급상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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