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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 열린 부산 경향하우징 페어에 이색적인 광경이 눈에 띄었다. 다름 아닌 쎄쩌에서 야심작 ‘OSB 자동차’발표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 차는 OSB 바디에 환기구, 미닫이창, 천창, 슁글바퀴로 구성한 신종차로 우드메니아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밋밋하기 쉬운 전시회에서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OSB 차’야 말로 전시회의 부족한 한 부분을 채워주는 듯 했다.
국내전시회에 나온 많은 회사들은 홍보를 통한 매출창출에만 골몰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이익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기회로 전시회를 활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전시문화가 발달되고 나올만한 기업은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한다.
쎄쩌의 새로운 이번 시도는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기업활동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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