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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인도차이나의 유용수종

Leguminosae (콩과)

암보이나 우드 (Amboyna wood)

學 名 Pterocarpus indicus Wild.
商 名 ‘암보이나 우드’(Amboyna wood)는 몰루카(Molucca)제도 중의 하나인 암보이나(Amboyna)섬에서 자란 나라(Narra) 나무의 혹(burl)을 제재한 목재를 수입국인 미국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필      리      핀)  Narra, Yellow narra  
 (미                국)  Amboyna wood
 (몰루카 아일랜드)  Amboyna wood  
 (뉴 기 니 아)  Newguinea rosewood
分 布 전 세계적으로 5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센쥬르제도, 남인도, 안다만제도, 미얀마, 타이, 인도차이나 및 말레이 반도, 필리핀, 보르네오,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에 광범하게 생장한다. 주로 해안 근처의 저지 충적토양에 많이 자라고, 구릉지에도 자란다. 양수가 많은 밀림에는 별로 없고, 소택림에서 많이 발견된다. 말레이, 보르네오에서는 자생하는 것은 별로 없고,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몰루카(Molucca)제도 암보이나섬에 많이 자란다. 필리핀에는 거의 전도에서 자라며, 루손도 산속에도 자란다.
性 狀 수고 25~35m, 흉고지름 70~80cm에 이르는 낙엽활엽수교목으로 수간은 짧고, 버팀뿌리(buttress)가 크고 넓게 퍼져있다. 외수피는 암.적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얇게 줄이 나있으며, 내수피는 옅은 홍색으로 진홍색의 수액을 분비한다.
木 質 변재는 백색, 담황색으로 그 폭이 2.5~5.0cm 정도 되며, 심재는 황색, 적색(황갈색을 띈), 등갈색(적자색을 띈) 등 다양하며, 진하고 옅은 색이 엇갈리며 무늬를 나타낸다. 환공 또는 반환공재이며, 목리는 통직하거나 교착되고 있으며, 때때로 파상목리도 있다. 나무결은 불균일하고 다소 거칠다. 도관이 큰 편이며, 리플마크가 명료하여 판목면에 리본무늬가 나타난다. 이 나무는 약간 무거운 편에 속하는 나무로서, 기건비중은 0.54~0.74(평균 0.64)이다. 건조는 잘 되는 편이며, 치수안정성이 있다. 강도는 중간 정도이지만, 가공은 신중히 해야 한다. 못의 유지력이 좋고, 심재는 내구성이 높다. 도장성도 양호하고 연마도 잘 된다. 보존제 주입처리는 어렵다. 이 나무의 혹(burl)에서 얻어지는 무늬목을 특히 암보이나 우드(Amboyna wood)라고 하며 적갈색, 또는 적색, 때때로 금갈색이다. 수액이 자외선에 비추어지면 형광을 발하는데 주로 황색형광을 발한다.
用 途 고급가구, 무늬목, 장식재, 내부장식, 수액은 약용.염료로 사용, 타이에서는 꽃과 어린잎은 식용으로 쓴다.

<참고>
 P. pedatus Pierre : 베트남산, 마이두(Maidu), 마이도우(Maidou), 기건비중 0.96~1.01. 영국에서는 폴스 암보이나(False amboyna)라고 부름.
 P. cambodianus Pierre : 캄보디아산, 도논(Donon)
 P. macrocarpus Kurz : 미얀마산, 빠도욱(Padauk), 0.85~0.96, 적자색, 가린이라고도 함. 미얀마 북부, Pegu주에 생장.
 P. dalbergioides Roxb : 인도산, 안다만 도욱(Andaman padauk), 안다만 로즈우드(Andaman rosewood), 0.69~0.88, 신산홍목, 안다만섬에 생장
 P. vidalionus Rolfe : 필리핀산, 프릭키 나라(Pricky narra), 0.51~0.73, 루손도, 민도로섬에 생장
 P. santalinus Linn : 인도산, 레드 센더(Red senders), 1.05~1.26, 홍목, 동데칸 고원에 생장
 P. sayauxii Taub : 아프리카산, 캠우드(Camwood), 농적색, 0.64~0.80
 P. angolensis DC. : 열대아프리카산, 무닝가(Muninga), 금타색, 자갈색, 0.48~0.78
 P. blancoi Merr. : 필리핀산, 브랑코 나라(Blancos narra)
 P. marsupium Roxb. : 인도산, 키노 트리(Kino tree), 비자살(Bija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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