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스타일 강화마루, 복고풍 인테리어시장 겨냥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최근 2003년 목질바닥재를 선도할 신패턴 레트로(Retro) 시리즈를 지난 1일자로출시하였다. 
올 7월에 인테리어 내장재의 대표자재인 강화마루판의 공장증설 발표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화기업이 내년 목질바닥재 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마루를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트로 시리즈는 동화기업의 대표브랜드인 동화자연마루 가운데 강화마루로 분류되는 Strong(스트롱)스타일이다. 국내 최다 마루패턴을 보유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현재 4가지 시리즈로 마루를 생산하고 있다.
먼저, 다양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강화마루인 스트롱(Strong)과 접착제 없이 마루시공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강화마루 클릭(Click), 목질판상재 기술을 응용한 고품격 원목마루 내츄럴(Natural),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정서적 안정에 유익한 학교용마루 스쿨(School) 등이다. 따라서 레트로 시리즈의 시판으로 인해 동화기업은 자타가 인정하는 목질 바닥재의 대명사로 그 위상을 재정립하게 되었다.
이번 신패턴 시리즈 출시를 전담한 국내 유일의 목질바닥재 디자인팀 이순영 팀장은 "내년의 인테리어시장은 복고열풍이 몰아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이번 레트로 시리즈의 개발은 동화자연마루의 고유 트랜드의 일환으로 국내 목질바닥재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Retro란 "뒤로, 도로, 다시, 거꾸로"의 복고풍의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데, 이미 80년대 초 국내에도 패션, 음악 등에서 일었던 복고열풍이 20년만에 인테리어 시장으로 불어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동화기업은 2003년은 목질바닥재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년간 강화마루 360만평, 합판마루 100만평의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게 된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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