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새로운 무역협정 발효
미화 43억 달러 캐나다에 반환

10월12일부터 새로운 미국 캐나다 간 침엽수 제재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캐나다의 침엽수 제재 각 회사는 미국정부로부터 약 43억 달러의 제재목 수입세를 반환받는다.

현지 언론이 추정한 캐나다 제재목 수입세 반환액은 캔포(Canfor)사가 5억5410만 달러, 웨스트프레이저(WestFraser)사가 2억8460만 달러,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Abitibi-Consolidated)사 2억4860만 달러, 템벡(Tembec)사 2억4710만 달러, 돔타르(Domtar)사 1억6840만 달러, 웨스턴 포레스트 프러덕츠(Western Forest Products)사 1억340만 달러, 인터포(Interfor)사가 7040만 달러다.

미국은 2002년 5월부터 미국시장용 캐나다산 침엽수제재에 대해 고율의 수입관세(상쇄관세, 반덤핑관세)를 적용해 왔으며 그 후 과세율이 인하됐지만 새로운 협정으로 이행될 때까지 캐나다 제재목 각 회사에서는 53억 달러를 현금으로 미국 세관당국에 지불해 왔다.

지난달 12일부터 새 협정으로 이행됨에 따라 구 협정 하에 징수돼 온 수입관세를 캐나다 측에 반환하게 된 것이다. 단 53억 달러 가운데 반환되는 것은 81%로 약 10억 달러는 미국에 지불하게 된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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