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가공업자, 원목 수입하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의 고무나무 가구는 유럽에서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근래의 원자재 수급불안정 현상은 말레이시아를 딜레마에 빠지게 하기 충분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원목을 수입해 가공 수출하는 생산체계의 변화마저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예로 말레이시아의 DPS Resources Bhd라는 업체는 인도네시아와 고무나무 공급을 위한 협력을 얻어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내 고무나무 조림지로부터 향 후 10년간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목을 공급받게 된다. 주로 수출용으로 1000컨테이너 분량의 가구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연간 2만5000톤의 고무나무를 소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무나무는 라텍스 채취를 위해 벌채나 재조림이 늦어진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 라텍스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이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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