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싱 포일 페이퍼 도어 제작으로 유명한 팔도목재산업(대표이사 조동철, www. paldowood.co.kr)이 스틸이나 플라스틱 대신 MDF를 사용한 실내용 단조문을 출시한다.
스틸에 비해 가격이 싸고, 플라스틱에 비해 다채로운 문양을 손쉽게 얻어낼 수 있으며 목재라는 소재적 특성도 큰 메리트가 되고 있다. 조동철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단조는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할 때마다 금형을 다시 설계해야 하나, 섬유판 단조는 레이저 컷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디테일이 섬세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상품을 타사보다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금속을 두들기거나 둘러서 갖가지 형태를 만드는 단조는 유럽의 경우 실내외 도어나 난간, 담장 등에서 발달돼 운치있는 경관을 만들었다. 요즘 국내에서는 장식성이 가미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현관이나 거실과 주방사이, 베란다와 침실 사이의 도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어에 페이퍼 시트를 적용한 팔도목재산업은 이 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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