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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의 목재와 간헐적으로 보여지는 패브릭의 그린 및 화이트 컬러가 서로 조화돼 고요한 숲 속에 들어앉은 기분이다. 두 개의 휴게실 중 안쪽에 자리한 하나.


나무, 사람을 안다 

 


사람은 개개인의 생활이 보장되는 개인 룸과, 언제든 서로가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 놓여진다. 사방의 은은한 톤의 목재와 간헐적으로 보여지는 패브릭의 그린 및 화이트 컬러가 조화돼 고요한 숲 속에 들어앉은 기분이다. 많은 우드 그레인으로 인해 나무가 사람을 안은 모양새다.

이 공간을 디자인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페이스 건축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는 “사실 1인 1실의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이 회사 오너와 그 뜻이 같아 즐겁게 일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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